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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학원자랑

박물관 음악에서 탈피해 자기식대로 즐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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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악전문학원 ‘국악의 향기’
국제 흐름에 발맞추어 언제부턴가 기본으로 한 두가지 악기를 연주할 줄 아는 분위기가 되었다. 배워서 그냥 묵히더라도 언젠가는 실력을 발휘할 일이 있겠지  하면서 배우는 이들이 대다수가 된 것. 바이올린, 첼로 등 서양악기도 좋지만 한국 사람이라면 무엇보다 우리의 향기가 오롯이 느껴지는 국악기를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국악전문학원 ‘국악의 향기’는 어린 아이부터 환갑을 훨씬 넘긴 노인들까지 남녀노소 막론하고 누구나 국악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수강생도 배우지만 가르치는 교사들도 함께 배우며 국악을 공유하는 국악의 향기를 소개한다.

홈페이지 개설한 최초의 국악학원
국악전문학원 ‘국악의 향기’는 국악을 배우는 이들에게 국악을 좀 더 일관성있게 배우고 국악교육방식에 변화를 주기 위해 지난 2002년 4월 개관했다.
“국악의 향기를 개원하기 전 국악교습소를 운영했는데 그동안 국악이라는 장르가 배우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즉 그동안 국악교육은 일정한 기준이 없이 행운에 기대어 온 측면이 있었지요. 국악강습소가 가까운 곳에 있고, 배우는 체계에 일관성이 있고, 교사의 실력이 일정 수준이상인 것들에 모두 운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친인척에 국악인이 없다면 국악교육에 관심이 있더라도 제대로 된 정보를 얻기 힘들었지요. 이런 것을 개선하고 일관성있게 국악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악의 향기를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박상영 원장은 당시 전공자는 전공자대로 자신의 미래를 내다보면서 스스로 준비할 수 있게 하고, 비전공자는 비전공자대로 즐거움을 잃지 않고 스스로 방향을 설계하며 꾸준히 배울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매체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학원에서 일어나는 시시콜콜한 것부터 먼저 배운 이들의 경험담, 교사들의 속내, 공연하는 모습, 수강료, 배우는 과정에 대한 소개 등 국악을 궁금해하는 사소한 부분까지 모든 사람들을 위해 홈페이지로 공개한 것이다. 이러한 정보는 지금까지 47차례 발간한 소식지나 홈페이지 게시판에 걸린 정보, 개별적으로 제공하는 수업 DB리포트 같은 형태로 제공해오고 있다.

글 박경미 ㅣ 사진 국악의 향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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