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학원탐방 학원자랑

학원탐방 학원자랑

‘드럼’으로 음악교육 새바람 일으킵니다

리음아트&컴퍼니 (ip:110.11.253.156)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베토벤음악학원
실용음악의 대중화로 드럼을 도입하는 음악학원이 부쩍 늘고 있다. 드럼은 원생들에게 자신감과 리듬감을 심어주며 마음껏 스틱을 두드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이유로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에 위치한 베토벤음악학원 역시 드럼을 학원에 도입해 아이들에게 ‘드럼’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유치원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연령대에 상관없이 원생 모두가 드럼마니아라는 베토벤음악학원 교육현장을 들여다보았다. 

드럼은 음악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특효약
지난 해 11월 드럼을 도입한 베토벤음악학원은 학부모와 원생들의 꾸준한 드럼 사랑으로 음악교육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클래식 음악을 교육하는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에게 음악의 다양한 경험을 심어주기 위해 드럼을 도입했다는 베토벤음악학원 원윤정 원장은 드럼은 피아노에 슬럼프를 느끼는 원생에게 음악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음악을 더 이상 배우지 않습니다. 영어, 수학 등 그 외 학교공부에 치중해 음악을 배울 시간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피아노 연습의 지루함으로 슬럼프가 찾아와 음악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지요. 저는 아이들에게 ‘음악은 즐겁다’라는 것을 경험하게 해주며 성인이 되어서도 음악을 삶속에서 풍성하게 누리기를 희망합니다. 이런 저의 바람을 실천하기 위해 드럼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원 원장은 드럼은 박자감각, 리듬감각 뿐만 아니라 즉흥연주 능력을 길러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인다.

“드럼을 배우면 박자감각, 리듬감각을 자연스럽게 익혀 즉흥연주 능력을 길러줍니다. 피아노를 배우며 박자감각이 떨어지는 원생들에게 드럼을 함께 병행하게 되면 스스로 리듬감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게 되지요. 또한 드럼은 피아노 뿐만 아니라 다른 악기와의 앙상블이 가능하며, 집중력이 약하고 주위 산만한 원생들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집중력이 부족한 원생들을 일주일에 한 두 번씩 지도하게 되면 성격 교정의 효과를 확실히 볼 수 있지요. 성격이 소심하고 내성적인 원생들이 드럼을 배우게 되면 자신감을 갖게 되어 음악을 접하는 아이들의 얼굴 표정까지 밝아집니다.”


글·사진 박경미
자세한 내용은 에듀클래시 7월호에 계속됩니다.

 

댓글 수정
취소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