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소리 음악학원
학교, 학원 다니랴 제대로 책 읽을 시간 없는 아이들에게 음악학원에서의 책 읽기는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특히 올해부터 대학입시에서 입학사정관이 활용되는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시스템’ 때문에라도 음악학원에서의 위대한 음악가 읽기는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늘소리음악학원의 김미영 원장은 시대의 흐름을 좇아 아이들 스스로 책읽기를 독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독서습관 제도를 지향해 나가고 있다.

체계적인 음악교육 완성
하늘소리음악학원의 김미영 원장은 학습만화 위대한음악가를 학원에 비치한 후 학부모들과 아이들의 반응이 좋아 학원운영에 활력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한다.
“음악가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하나하나 해줄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고민하던 차에 위대한음악가를 알게 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음악교육 목적으로 구입을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에게 독서습관까지 길러줘 학부모들도 큰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지요.”
처음부터 아이들에게 폭발적 반응을 일으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고 말하는 김미영 원장은 이틈을 공략해 책 읽기 습관을 길러줘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그러다보니 만화를 통해 익히는 음악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는 물론 이것이 바탕이 되어 책을 습관화 하지 못한 아이들까지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전한다.

“재미있는 만화로 찾아가는 위대한 음악세계는 저도 감동할 정도였습니다. 차츰 이 감동이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까지 전달이 되었지요. 더 나아가 음악의 기초 정복은 물론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김미영 원장은 음악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만화 캐릭터들을 활용해 엮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특히 위대한 음악가들의 감동적인 생애와 음악세계는 멀게만 느껴졌던 음악가들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의 음악학습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 이양숙 ㅣ 사진 박경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