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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학원자랑

음악쟁이 하나면 모두가 꼬마음악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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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아이

 딱딱한 음악이론을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좀 더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을까? 음악학원을 운영하는 원장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본 고민일 것이다. 뮤직아이 서수정 원장은 음악특강 학습지인 음악쟁이를 사용하면서부터 딱딱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났다. 그도 그럴 것이, 원생들이 즐겁게 놀이처럼 이론을 배우는 음악쟁이 데이인 금요일만을 손꼽아 기다리기 때문이다.

● 나만의 미니북 만들기
음악쟁이 수업 중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미니북 만들기 시간. 서수정 원장의 지도 아래 원생들이 직접 가위로 자르고 접으며 나만의 미니북 만들기에 한창이다.
“이 달에 배울 음악가는 누구일까요?”
서 원장의 질문에 원생들이 모두 큰 소리로 자신있게 대답한다.
“슈베르트요.”
“그래 맞았어요. 이번 시간에는 멋진 슈베르트의 일생을 담은 미니북을 만들거예요. 지금부터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나만의 미니북을 만들어 보아요.” 
서 원장은 음악쟁이 수업 중 미니북 만들기는 아이들이 스스로 만든 작품이라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라고 설명한다.
“아이들 스스로 직접 책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정성을 다해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어가며 꼼꼼히 만듭니다. 만든 후에도 애착을 갖고 소중히 여길 정도로 원생들에게 미니북은 인기 만점이지요. 또한 작곡가의 생애를 알고 이해한 후에 게임과 접목한 OX퀴즈를 진행하면 기본 상식이 쌓여 아이들이 배운 작곡가의 곡을 접했을 때 표현력과 이해력이 높아집니다.”
서 원장은 미니북의 장점을 설명하며 미니북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니북이 어느 정도 완성되자 그의 본격적인 이론 수업이 진행된다.
“이번 시간에 배울 슈베르트의 별명은 뭘까요?”
“가곡의 왕이요!”
“맞았어요. 그러면 슈베르트가 민물고기를 보며 작곡한 곡은 무엇일까요?”
미니북을 보며 수업을 진행하는 서 원장의 적극적인 모습에 아이들이 눈을 떼지 못한다.
질문 하나를 던질 때마다 원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음악지식을 심어주려는 서 원장은 반복하고 또 반복하며 수업에 임한다.
그렇게 미니북만들기 시간이 끝나자 아이들이 완성된 미니북을 각자의 음악쟁이에 붙이느라 분주하다.
 
뮤직아이 02-3452-6877.

글 박경미 사진 조기웅
 
자세한 내용은 에듀클래식 11월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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