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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게임 및 특강

딱딱한 이론에서 벗어나는 음악게임

리음아트&컴퍼니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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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 피아노
음악학원에서 피아노 레슨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음악 이론이다. 아이들에게 음악이론을 얼마나 잘 교육하느냐에 따라 피아노 실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성원 피아노를 운영하고 있는 윤아현 원장은 딱딱한 음악 이론을 게임으로 접목해 아이들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두 배로 선물 하고 있다. 차별화된 독특한 방법으로 음악을 가르치는 그를 만나 노하우를 들어봤다.
 
딱딱한 이론에서 벗어나는 음악게임
음악이론을 어떻게 하면 즐겁게 가르칠 수 있을까?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서는 무언가 차별화된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윤 원장은 설명한다.
“모든 음악교육자들의 바람이듯 저도 아이들이 즐겁게 음악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피아노를 잘 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맞는 이론도 충분히 인지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충분한 노력이 필요하지요.”
3년 전 학원을 개원한 윤 원장은 이론을 교육하면서 아이들이 지루해 하는 것을 느껴 좀 더 재미있게 가르칠 수 없을까? 고민하던 중 우연히 음악게임을 시도하게 되었다고 한다.
“제가 다니는 교회 초등부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계신데 게임으로 영어단어를 가르치는 수업을 보며 ‘아! 이거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문득 음악 이론도 게임과 접목하면 아이들이 좀 더 재미있게 수업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스치더군요. 그 이후 쉬운 게임부터 시도해 보았더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 하더라고요. 여러 게임에 관심을 갖게 되고 아이들과 관련한 게임이나 잡지를 무심히 넘기지 않고 생각하다 보니 어느새 저의 노하우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음악게임을 시도하게 된 윤 원장은 간단한 게임에서부터 조금씩 난이도를 높여가며 시간이 날 때마다 게임을 연구해 원생들의 연령에 따라 이론과 게임을 접목해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다.
윤 원장의 노력이 원생들에게 그대로 전해진 것일까? 음악 게임을 접한 아이들의 반응은 상당했다. 그도 그럴 것이, 매일 딱딱하게만 접해 어려웠던 이론들을 게임으로 배우니 신이 날 수밖에. 음악게임이 있는 금요특강 날이면 빠지는 원생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
“게임으로 이론을 배우기 시작한 다음부터는 모두 아이들이 금요일 날만 기다리더군요. 그동안 외워지지도 않았던 음악 기호들을 게임 하나로 자연스럽게 외우는 것을 보고 저도 마냥 신기했습니다. 효과가 확실히 나타나 그 이후 시간이 날 때마다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저만의 게임을 만들어 나갔지요.”

글 박경미 | 사진 조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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