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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운영 및 자료실

10월 인사말

리음아트&컴퍼니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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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1

 

가을운동회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커다란 운동장에 만국기가 걸리고, 오재미를 던지며 박 터트리기를 했던 어린 시절 추억에 흐뭇한 미소를 지어봅니다.
우리의 아이들에게도 넓고 푸른 가을 하늘을 닮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학원이라는 한정된 공간이지만, 마음만은 우주를 넘나들 수 있도록 음악과 함께 상상의 세계를 펼쳐봅니다. 매주 음악감상 수업이 바로 그 시간입니다. 클래식 음악에는 가사가 없는 곡이 많습니다. 때문에 더 많은 상상이 가능한 것이지요.
또한 그 상상의 느낌을 더 키우기 위해 돌아오는 토요일에는 다함께 모여 지하철을 타고 대학로에 있는 소극장에서 열리는 음악공연을 보러갈까 합니다. 자세한 공문은 다시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도 화초에 물을 주며 정성스런 보살핌이 꽃을 피운다는 소박한 진실을 마음에 새겨봅니다. 학부모님의 가정 내 평화와 건강을 기원합니다.   
2012년   11월    일
음악학원장 드림

 

 

 

인사말 2


많은 학부모들이 음악을 가르치는 목적은 결국 자녀들의 행복을 위해서입니다.
위대한 음악가가 아니더라도 음악을 사랑하는 훌륭한 사회지도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서울우유 조합원과 한우를 기르는 축사농가들이 모여서 연사모(연주를 사랑하는 친구들의 모임)을 결성하여 각종 행사에서 음악으로 봉사하며 생활의 활력소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 외에도 수많은 음악동호회가 있지요. 우리 아이들이 전공에 상관없이,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누군가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직업에 충실할 수 있다면 더 무엇이 필요할까요?
무엇이 성공인가? 라는 물음에 랄프 에머슨은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쌀쌀한 기온이 서로의 손을 꼭 잡게 하는 11월입니다. 팔짱을 끼고 걸을 때의 따스함이 그립기도 하구요. 오늘은 아이의 손을 잡고 산책을 나가봅니다. 주고받는 말이 없어도 손끝으로 전해지는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겠죠?

2012년  11월    일
음악학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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