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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쟁이로 특강수업의 질을 높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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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쟁이로 특강수업의 질을 높여요
 
 
 
 
음악쟁이로

특강수업의 질을 높여요

 
조은주 음악학원

요즘 음악쟁이의 인기가 날로 급상증 중이다. 재미있고 아기자기한 문제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 즉 딱딱한 이론교재의 틀을 벗어나 다양한 각도에서 음악이론을 배울 수 있어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그러다보니 음악쟁이를 하는 수요특강 날이면 한층 기분이 상승한다.
음악쟁이 열풍으로 활력을 더하고 있는 조은주음악학원(원장 조은주)의 특강수업은 그래서 재미난다. 여기에 술술 재미있게 풀어내는 교사의 이야기 화법은 아이들이 웃음꽃을 피우게 한다. 음악쟁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기에 원생들에게 인기짱 특강학습지가 됐을까.
그 열기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술술 풀어내는 미니북, 작곡가 이야기
기자가 찾아간 날은 마침 미니북에 나오는 작곡가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일사분란하게 모인 아이들이 자신의 반을 찾아 질서 있게 앉는다. 강사는 원생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며 음악쟁이를 나눠준다. 떠드는 아이 하나 없이 각자의 음악쟁이를 들고 자리에 앉는 모습이 놀랍기만 하다. 음악쟁이 수업 날에는 더 점잖아진다는 조은주음악학원의 원생들은 오늘은 어떤 음악가를 배울지 궁금한 표정들이다.
그런데 타 학원과 다른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 미니북을 하는 날인데 가위나 풀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알고 보니 이미 만들어진 미니북들이 페이지 사이에 붙어 있었다. 미리 교사들이 미니북을 만들어 일일이 하나씩 붙여 놓은 것인데, 원생 수가 많다보니 자르고 붙이고 하는 시간들이 오래 걸려 생각해낸 아이디어다.
조은주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미니북을 만드는 재미도 쏠쏠하겠지만, 그렇게 되면 미니북에 나와 있는 작곡가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자세히 공부할 수 없어 이 같은 방침을 세우게 됐다”며 “오히려 학습적으로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렁찬 강사의 ‘박수 세 번’이라는 구령에 맞춰 아이들이 박수를 치며 집중을 한다. 곧이어 오늘의 음악가 라흐마니노프가 소개되었다. 약간은 생소한 말들이 아이들을 긴장시켰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교사의 재미난 설명이 이어진다.
“라흐마니노프의 젊은 사진을 보세요. 멋진가요?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 노브고로트의 일멘 호수 근처에 위치한 할아버지 소유의 영지에서 태어났데요. 아휴 말이 어렵죠? 러시아 말이라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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